‘프렌즈’ 김현우, “오영주와 썸 타는거냐... 미용실에서도 물어봐”[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5.06 01: 21

채널A ‘프렌즈’에서 김도균, 정재호, 김현우가 만났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서 김도균, 정재호, 김현우가 만나 추억 이야기를 나눴다.
김도균과 정재호는 두 사람은 먼저 만나 음식점에 들어갔다. 김도균은 정재호에게“현우형 3년만에 보는거다”라고 말했다. 정재호는 "현우형이 많이 바뀌었다, 크림떡볶이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우가 도착했고 김현우, 김도균, 정재호 세 사람은 3년만에 뭉쳤다.김현우는 “뭐 심각한 얘기 나눴냐”고 물었고 정재호는 “형이랑 얼마 전에 여행 다녀왔다고...(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채널A '프렌즈' 방송 캡쳐

김현우는 오랜만에 만난 김도균에 “요즘 한의원 거기만 하는거냐”물었고 김도균은 “맨날 거기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균은 “(김현우) 형 예전에 한번 왔었다”며 “우리 예전에는 자주 만났다, 형 생일날 여덟명이 만나서 선인장도 선물받고…”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정재호는 “(김도균) 생일 5월이다, 챙겨주자”고 말했고 김현우는 “5월 11일?”이라고 물었다. 김도균은 “5월 27일"이라고 답하며 "괜찮다, 기대도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균은 “오랜만에 만나니까 무슨 얘기를 해야할 지 몰랐는데 얘기하다보니 예전이랑 똑같다”고 말했다.
김도균은 김현우에 “얼마 전에 영주 만났잖아, 그런 것도 궁금하고..”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나는 얘기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인데..”라고 말했다. 김현우는 “어제 미용실 갔는데도 물어봤다”라며 “영주씨랑 썸 타는거냐”물었다고 전했다.이어  김현우는 “사람들이 다행이라고 하는데 왜 다행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재호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라며 “그래서 다 같이 여행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 채널A '프렌즈' 방송 캡쳐
정재호의 바람대로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호, 김현우, 오영주, 서민재 네 사람이 팀을 이뤄 프렌즈 수학여행을 떠났다. 정재호는 김현우에 “프렌썸 데이트 어땠냐”고 물었고 김현우는 “전주에서 한량처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주와의 데이트에 대해 “되게 좋았다”고 말해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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