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이유진 "2년간 25센치 성장, 現187cm·63kg"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06 05: 29

'라디오스타'에서 왕석현이 박보영과 일화를 전한데 이어, 이유진은 2년간 ㅁ려 25센치 폭풍성장한 근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정변의 아역스타들로 이홍기, 함은정, 이유진, 왕석현, 전성초가 출연했다.
아역배우 출신 왕석현이 출연했다. 어릴 때 영화 '과속 스캔들'에 출연하며 트레이드마크된 썩은 미소 '썩소'에 대해서 그는 "사인보다 더 많이 요청한다"며 당시 인기를 실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폭풍 성장했다는 기사가 올라와, 댓글에 '잘생겼네 역변했다'는 말이 있더라"며 놀랐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 어린 나이에 누나를 따라갔다가 오디션에서 캐스팅됐다는 그는 "시나리오 보고 엄마가 깜짝 놀라,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생각해 연기 선생님 바로 아래층에 방을 잡았다"면서 "당시 글을 몰라 대본도 몰랐다, 통으로 행동도 다 외웠다"며 연기천재 면모를 보였다. 
이어 '과속 스캔들'에서 엄마 역을 맡은 박보영을 언급하며 "엄마를 정말 좋아해, 진짜 엄마라 느낄 정도였다"면서 "5살 때니까, 한 번은 내가 울어는데 달래줬다, 그때 울음 그치면 결혼해줄 거에요?라고 말했다 어릴 땐 엄마가 최고니까"라며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연락하고 싶다"고 하자 모두 "지금가서 엄마라고 부르면 징그러울 것"이라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스카이캐슬' 아역으로 출연했던 이유진은 2년 동안 25센치 폭풍성장했다는 근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살도 많이 빠져 지금은 키 184cm에 63kg라고. 현재 18세로 고등학교 2학년이라 했으며, 실제로 아기티 벗고 볼살이 홀쭉빠진 폭풍성장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창 활동 후 영화 '스윙키즈'를 봤다는 그는 "배우 도경수를 보고 반해, 알고보니 엑소 멤버더라"면서 
"배우는 연기 뿐 아니라 다재다능해야하구나 느꼈고, 동네 댄스학원 다니니 우연히 오디션 참가를 권유 받아, 오디션을 봤으나 탈락했다"며 일화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