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iL, SBS MTV ‘더 트롯쇼’에 박현빈, 윤수현, 김수찬, 권민정이 출연했다.
5일 저녁 방송된 ‘더 트롯쇼’에서는 박현빈, 윤수현, 김수찬, 권민정 등 트롯 가수들이 환상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오프닝은 오유진이 영탁의 ‘찐이야’로 열었다. 이어 어린이가 좋아하는 트롯 베스트 10 차트 맞히기가 진행됐고, 박현빈, 권민정, 윤수현, 김수찬이 퀴즈릂 풀었다.
![[사진]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 방송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06/202105060204774894_6092e3a81d365.png)
10위는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9위는. 박현빈의 앗뜨거, 공동 7위는 박구윤의 뿐이고와 윤수현의 천태만상, 공동 5위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과 장윤정의 돼지토끼 4위는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공동 2위는 김영철의 따르릉과 박군의 한잔해, 1위는 영탁의 찐이야가 차지했다.
김수찬은 공동 7위를 차지한 곡 박구윤의 '뿐이고'를 불렀고 권민정은 4위를 차지한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을 불렀다. 이어 윤수현은 공동 7위를 차지한 본인의 곡 '천태만상'을 흥겹게 불러 분위기를 띄웠고 어린이날 특집 게스트 임서원이 출연해 장윤정의 ‘돼지토끼’를 사랑스럽게 소화했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트롯 베스트 10 차트 순위가 다 공개 된 후에는 박현빈은 본인의 곡 '댄싱퀸'을 불렀고 이어 최향이 자신의 신곡 ‘오동도 동백꽃처럼’을 불렀다. 마지막은 윤수현과 박현빈이 ‘앗 뜨거’로 장식했다. 이날 퀴즈 대결에서 윤수현은 3730점을 얻어 최종 우승했다.
![[사진]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 방송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06/202105060204774894_6092e3b721bf3.png)
조명섭이 진행하는 코너 서비의 안녕하신지효도 전파를 탔다. 첫 번째로 손녀 다빈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해달라는 할머니의 사연이 도착했다. 조명섭은 손녀의 입학을 축하해주며 어린이 날도 함께 축하했다. 조명섭은 동요 반달을 멋드러지게 불렀다. 손녀 다빈이는 할머니에게 답장을 보내왔고 “할머니 사랑해요”라며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번째 사연은 딸의 취업을 축하해달라는 사연이었다. 긴 취업 준비 끝에 취직을 한 딸을 응원해 달라는 사연자의 요청에 조명섭은 “바늘 구멍보다 작다는 취업의 문을 통과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첫 월급 타면 부모님께 빨간 내복 사드리세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세번째 사연자는 조명섭에게 조명섭의 자작곡 ‘사랑의 꽃’을 요청했다. 이에 조명섭은 바로 신청곡을 불러줬다.
이어 미국에서 사연이 도착했다. 사연자는 한국을 떠난지 30여 년이 지났다고 말하며 조명섭의 ‘서울야곡’을 꼭 듣고 싶다고 말했다. 조명섭은 바로 사연자의 요청을 들어주며 ‘서울야곡’을 불렀고 편지 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지막 곡으로는 오승근의 내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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