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포' 마운트,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2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5.06 06: 22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2개나 있다". 
첼시는 6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펼쳐진 지난 1차전에서 1-1로 비긴 첼시는 합산 점수 3-1로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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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는 경기 후 "5골을 넣을 수 있었다. 특히 후반 40분 제 골이 나오기 전 한 골은 더 넣었어야 했다"며 "추가 득점이 늦게 나오면서 부담스러웠던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2번째 골이 얼마나 중요한 골이었는지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힘들었지만 대단한 성과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마운트는 "우리는 아마 5골은 넣어야 했는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제 득점(후반 40분)이 나오기 20분 전에 한 골은 더 넣었어야 했습니다. 추가 득점이 늦어지게 되면서 제 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이 얼마나 중요한 골이 됐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운트는 “아직 아무것도 우승한 건 없지만 우승하고 싶은 컵 결승전에 2개나 있다”라고 즐거워했다.
첼시는 이미 FA컵 결승에도 올랐다. 더블 달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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