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한유라, 뇌졸중 투병 시母+친정 부모에 애틋 “어깨가 얼마나 무거웠을지”[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5.06 07: 38

개그맨 정형도 아내 한유라가 시어머니와 친정 부모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유라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병원에 계시는 어머님께도 미리 다녀오고 친정부모님도 미리 만나고, 어버이날 그리고 어린이날, 한꺼번에 미리 땡겨 오늘 하루 꽉차게 보냈는데, 자식은 자식대로, 거기에다 부모님도 챙겨야 하는 우리 세대에게 5월은 참 이중고에 부담스러울때도 있잖아요 사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문득 우리 엄마아빠도 이런 시간 속에 우리를 챙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그 시절 우리 부모님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새삼 많이 느끼는 하루 였네용”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젠가부터 자꾸만 내 모습에 부모님의 모습을 비추어 보게 되는 거 같아요(아마 자식키우는 분들은 이 맘 이해하시리라)”고 털어놓았다.
한유라는 “여전히 우릴위해 희생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고 건강히 잘 커주는 아이들에 감사한 마음으로 어린이날 오늘을 잘 마무리해봅니다”라며 “얘들아, 어린이날 끝났다! 야호!”고 했다.
한편 전 방송작가인 한유라는 2009년 정형돈과 결혼했고, 2012년 12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현재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하 한유라 SNS 전문.
병원에 계시는 어머님께도 미리 다녀오고
친정부모님도 미리 만나고,
어버이날 그리고 어린이날, 한꺼번에 미리 땡겨 오늘 하루 꽉차게 보냈는데,
자식은 자식대로, 거기에다 부모님도 챙겨야 하는 우리 세대에게 5월은 참 이중고에 부담스러울때도 있잖아요 사실,
그런데 문득 우리 엄마아빠도 이런 시간 속에 우리를 챙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그 시절 우리 부모님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새삼 많이 느끼는 하루 였네용
언젠가부터
자꾸만 내 모습에 부모님의 모습을 비추어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아마 자식키우는 분들은 이 맘 이해하시리라^^;)
여전히 우릴위해 희생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고
건강히 잘 커주는 아이들에 감사한 마음으로 어린이날 오늘을 잘 마무리해봅니다
얘들아, 어린이날 끝났다!
야호!
/kangsj@osen.co.kr
[사진] 한유라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