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을 K리그2 단독 1위로 이끈 이우형 감독이 4월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이우형 안양 감독이 4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06/202105060914773236_6093359b0c321.jpg)
안양은 지난달 4일 5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후 11일 부산 아이파크, 18일 충남아산, 25일 서울 이랜드를 연달아 잡으며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안양은 5월에 전남 드래곤즈와 부천FC1995를 상대로 치른 두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현재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우형 감독은 안양의 초대감독으로, 2013시즌부터 두 시즌 간 지휘봉을 잡으며 당시 신생팀이었던 안양을 2년 연속 중위권에 안착시켰다. 올 시즌 7년 만에 돌아온 이우형 감독은 4월 무패행진에 힘입어 안양을 791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려놓는 등 명장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4월 ‘이달의 감독’ 선정된 이우형 감독의 시상식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안양의 홈경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전달됐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06/202105060914773236_6093359b4c466.jpg)
올해부터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스폰서가 된 '카젠(KAZEN)'은 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 브랜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K리그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부터는 K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현직 K리그 선수들이 축구유망주들에게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후원해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