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5연패의 롯데, 이의리는 공략할 수 있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5.06 13: 35

5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대형 신인을 상대한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치른다. 5연패 수렁 속에서 롯데는 앤더슨 프랑코가 선발 등판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KIA의 특급 신인 이의리를 상대한다.
이의리는 올 시즌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42로 연일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광주 한화전 6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6회말 수비를 마친 KIA 이의리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의리의 구위와 체인지업에 롯데 타선이 얼마나 공략할 수 있을지가 현재로서는 의문이다. 그만큼 롯데 타선의 사이클은 좋은 편이 아니다. 롯데 타선은 올해 좌완 선발을 상대로 2승4패에 머물고 있다. 좌완 선발 상대 타율은 2할3푼으로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다.
롯데의 앤더슨 프랑코는 5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LG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달 17일 삼성전 ⅔이닝 8실점(4자책점) 부진 이후 조금씩 본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프랑코가 팀의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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