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무패행진은 계속된다.
전북현대는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개막 후 8승 5무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1위(승점 29)에 올라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골 폭풍을 일으킬 준비를 끝냈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06/202105061636774561_60939d96d6fd3.png)
수원과 경기에서 절정의 콤비를 보이고 있는 일류첸코-김보경 라인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걸고 있다. 둘은 지난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 환상적인 패스워크를 보여주며 골을 합작했다. 이미 올 시즌 3골을 만들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바로우, 쿠니모토, 이승기 역시 수원의 수비를 흔들어 놓으면 또 다시 대량득점의 기회를 얻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은 수원을 상대로 지난 원정 경기 3-0의 대승을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8승 2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무패행진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더 많은 골을 기록해 승리를 해야 한다”며 “특히 이날 경기는 홈경기인 만큼 모든 전력을 쏟아 부어 대량득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전북 현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06/202105061636774561_60939d9d2abb3.jpeg)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구스타보와 바로우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양말을 선물한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