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정훈, 3안타 이어 데뷔 첫 홈런까지...5-9 추격 개시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5.06 20: 26

‘4번 타자’ 최형우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콜업된 KIA 이정훈이 데뷔 4년 만에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정훈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9로 추격을 하던 5회초 무사 2,3루에서 롯데 선발 앤더슨 프랑코의 145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2017년 데뷔 이후 프로 첫 홈런포다.
이정훈은 전날(5일) 우측 망막 이상으로 말소된 최형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군 콜업이 됐고 데뷔 첫 4번 타자로 출장해 3안타 경기를 뽑아냈다. 그리고 이날은 볼넷 2개를 얻어낸 뒤 5회 타석에서 데뷔 첫 아치를 그렸다.

210407 KIA 이정훈/youngrae@osen.co.kr

KIA는 이정훈의 홈런으로 5-9까지 추격했다. /jhrae@osen.co.k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