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다나와-이엠텍-매드 클랜 ‘승전보’… 9G 연속 한국 팀 파이널 진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5.06 21: 05

 4주차 한국 팀들의 강세가 예사롭지 않다. 다나와, 이엠텍, 매드 클랜의 승전보와 함께 한국 팀들은 9게임 연속 파이널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다나와, 이엠텍, 매드 클랜은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4주 2일차 1~3라운드에서 치킨을 차례대로 획득하면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4주차에서 한국 팀들은 9게임 연속 파이널 무대에 올라섰다.
지난 1일차와 비슷하게 한국 팀들의 강세는 이어졌다. 2일차에서 가장 먼저 파이널 진출 기회를 획득한 팀은 다나와였다. 서클 남쪽 지역을 장악한 다나와는 4인 전력을 지속적으로 보존하면서 후반전에 나섰다. 고지대에서 사격 각을 잡은 다나와를 상대하기에 다른 팀들의 힘은 부족했다.

적들을 벼랑끝에 몰아 넣은 다나와는 고지대에서 여유롭게 대치했다. USG와 GnG는 다른 방향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결국 다나와는 무려 22킬을 기록하면서 파이널 티켓을 차지했다.
2라운드에선 이엠텍이 파이널행을 확정했다. 서클 서쪽에서 4인 전력을 잘 보존한 이엠텍은 자기장 운과 함께 치킨 후보로 부상했다. 이엠텍은 노코멘트와 교전 중 딩구의 난입이 호재가 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이엠텍은 최종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2라운드 치킨을 뜯었다.
‘미라마’ 전장에서 열린 3라운드의 안전구역은 ‘라 코브레리아’ 남쪽으로 이동했다. 3라운드도 한국 팀들은 맹위를 떨쳤다. 난전 끝에 오피지지, 매드 클랜은 아우라, USG를 꺾고 한국 팀 간의 맞대결을 만들었다. 주도권을 쥔 팀은 고지대의 매드 클랜이었다. 매드 클랜은 아래쪽의 오피지지를 가볍게 누르고 파이널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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