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삼성 감독이 이원석(내야수)이 타격감 회복을 위한 반등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석은 6일 현재 타율 2할3리(74타수 15안타) 2홈런 12타점 13득점 1도루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7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잘 해주면 좋지만 이원석은 타격감 회복 기미가 보여야 한다.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구장에 일찍 나와 특타도 많이 하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이원석(1루수)-강한울(3루수)-김민수(포수)-이학주(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