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2' 오나라, "남친 김도훈보다 '바달집' 더 많이 생각해" 친화력+텐션甲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08 07: 07

배우 오나라가 '바퀴달린 집2'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7일에 방송된 tvN '바퀴달린집2'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경주 양동마을에 도착한 가운데 배우 오나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오나라는 특유의 밝은 텐션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멤버들을 보며 "일주일동안 남자친구보다 멤버들 사진을 더 많이 봤다"라고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직접 만들고 멤버들의 얼굴까지 새긴 도마를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바퀴 달린 집' 식구들은 우여곡절 끝에 김희원이 만든 쫄면, 임시완이 만든 기름 떡볶이에 성동일이 구운 차돌박이로 식사했다. 성동일은 마가린에 차돌박이를 구워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은 맛을 본 후 젓가락 박수를 보냈다. 김희원은 "농담 아니고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임시완은 "쫄면 양념이 정말 잘 됐다"라고 말햇다. 김희원은 "내가 다 한 걸로 하자. 못했으면 남 탓인데 잘 했으니 내 탓"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동일은 "떡볶이 맛이 고급지다. 궁중 떡볶이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시완은 "일부러 궁중식으로 만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동일은 임시완이 만든 기름떡볶이가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가 김희원의 눈치를 살핀 후 "우열을 가릴 수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오나라는 "너무 맛있다. 정말 행복하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식사 후 세 사람은 오나라와 함께 LP판을 재생했다. 오나라는 음악을 들으며 "희원오빠 초대해줘서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김희원은 "여기까지 와준 게 더 고맙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오나라에게 "몇 시간이나 걸리셨나"라고 물었다. 오나라는 "4시간 정도 걸렸는데 쉬면서 왔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힐링인데 여기 멀리까지 올 필요 있나 싶다. 정말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양동마을의 점방을 산책한 후 성동일은 "양동마을이 미나리가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저녁으로 미나리 삼겹살을 준비하기로 하고 미나리 밭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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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바퀴달린집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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