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2' 오나라, 드론 분실에도 웃음꽃 만발+긍정기운 "역대급 흥"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08 06: 54

배우 오나라가 역대급 흥 에너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집2'에서는 오나라가 경주 여행의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성동일과 김희원은 임시완을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임시완과 오나라를 위한 드론이었다. 임시완과 오나라는 드론에 귀돌이, 귀순이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김희원은 "일단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금방 없어질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드론을 선물 받고 조종을 하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어렵게 착륙한 후 "감 잡았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오나라는 비행을 하다가 나무에 걸려 주위를 당혹케 했다. 그러나 오나라는 조종을 하고 나무에서 빼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임시완의 귀돌이 역시 나무에 걸렸고 오나라의 귀순이는 골목길 어딘가로 추락했다. 오나라는 김희원과 함께 귀순이를 찾아 나섰다. 오나라는 "깜깜하기 전에 일어버려서 다행이다"라며 "살아있는 생물체 같다. 빨리 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그래서 아직 선물 아니라고 했지 않나. 찾아야 선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성동일과 임시완은 나무에 걸린 드론 귀돌이 구출을 시도했다. 두 사람은 나무를 향해 구출 장비를 만들어 던졌고 장비는 아슬아슬하게 걸렸다. 성동일은 나무를 흔들었고 귀돌이는 나뭇가지에서 떨어졌다. 두 사람은 만세를 부르며 행복해했다. 오나라와 김희원 역시 마을에 떨어져 있는 귀순이를 구출해내 모두 드론을 되찾았다.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 오나라는 양동마을 산책에 나섰다. 성동일은 "동네가 참 특이하다"라고 말했다. 양동마을은 기왓집과 초가집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은 개울가에 있는 두꺼비를 신기하게 바라봤다. 김희원은 "뒤에 애기를 업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업은 게 아니라 짝짓기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과 오나라는 두꺼비를 유심하게 살펴봤다. 오나라는 "짝짓기를 왜 이렇게 격렬하게 하냐"라며 "쟨 아니다. 짝짓기는 저렇게 하면 안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성동일과 김희원은 임시완과 오나라를 보며 "쟤네 10년 된 사이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양동마을 구멍가게인 점방에 도착했다. 오나라는 "여기가 점방인가보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점방 앞에 있는 식혜를 샀다. 성동일은 오나라를 위한 선물로 엿도 구매했다. 이어 오나라의 부모님까지 챙기며 조청을 구매했다.
점방 사장은 양동마을을 설명하며 "과거 급제자 116명을 배출한 마을이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초가집에 사람들이 살고 있나"라고 물었다. 사장은 "다 살고 있다. 조상들에게 받은 집에서 후손들이 살고 있는 것. 마을이 유지되고 있는 건 양동마을 주민들의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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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바퀴달린집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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