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 삼진’ SD, SF에 4-5 패배…스넬 4⅔이닝 4실점 [SD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08 14: 3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이 결장한 가운데 경기를 내줬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4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6볼넷 4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내용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트렌트 그리샴과 에릭 호스머의 홈런이 나왔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는 9회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올 시즌 타율은 1할9푼3리(62타수 1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고 버스터 포지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5회 2사 만루 찬스에서는 에반 롱고리아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점수차를 4-0까지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선두타자 호르헤 마테오의 안타에 이어서 트렌트 그리샴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매니 마차도의 2루타 이후에는 에릭 호스머가 투런홈런을 쏘아올리며 단번에 4-4 동점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말 오스틴 슬래터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5-4 리드를 되찾았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선두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빅터 카라티니와 쥬릭슨 프로파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고 투수 타석에 대타로 나선 김하성은 삼진으로 아웃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투수 제이크 맥기의 마지막 공은 다소 몸쪽 높은 코스로 들어왔고 김하성은 볼넷이라고 판단하고 1루로 가려고 했지만 심판은 스크라이크 삼진 콜을 외쳤다. 김하성은 크게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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