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뼈 상태가 이전보다 호전됐다. 지금 추세라면 다음주 본격적인 투구 스케줄이 나올 수 있을 전망이다.
NC 이동욱 감독은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부상으로 빠져 있는 구창모와 송명기의 회복 진행 상황을 전했다.
왼쪽 팔꿈치 피로골절로 여전히 캐치볼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구창모는 전날 CT 검진 결과 뼈가 좋아졌다는 소견을 들었다. 이 감독은 “의학 상 거의 회복 상태라고 보면 된다. 뼈의 빈 부분이 찼다. 이전보다 좋아졌다”며 “어제 강도를 높여서 캐치볼을 했다. 20m에서 포수를 세워놓고 90%로 던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상태가 호전되며 조만간 구체적인 투구 스케줄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이번 주 지나고 다음 주가 되면 투구 스케줄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아직 된다, 안 된다 말하긴 그렇다. 이제 본인이 통증을 어떻게 이겨내고 진행하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4일 우측 내복사근이 부분 파열된 송명근도 약 2주의 휴식을 거쳐 회복을 완료했다. CT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에 9일부터 투구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다.
이 감독은 “사진을 봤는데 아무 흔적이 없고 깨끗하다”며 “피칭을 보면서 다음 주 퓨처스리그 스케줄을 잡을 것이다. 계속 캐치볼을 해왔던 상태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반색했다. /backligh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