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붉은 반점과 열이..." 김태형, 가슴 쓸어내린 백신 증상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1.05.08 17: 04

"갑자기 붉은 반점이...".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 증세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두산은 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명단에 13명이 뽑혔다. 투수 김민규, 이영하, 최원준, 유희관, 박치국, 이승진, 이형범과 포수 박세혁, 내야수 허경민, 김재호, 외야수 박건우, 김재환, 정수빈 등이다. 

이 가운데 안와 골절상을 입은 박세혁을 제외하고 지난 3~4일 12명이 백신접종을 마쳤다. 그런데 주말 광주 원정길에서 발열 증상을 보이는 선수들이 나와 김태형 감독을 긴장시켰다. 
김 감독은 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어제 박건우가 접종 후유증인지 컨디션이 안좋았다. 저녁에 몸에 좀 열이 난다고 했다. 온도를 측정하면 올라가지는 않았다. 얼굴에 붉은 반점이 있어 수액주사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제(6일)는 주사를 맞은 선수 3명도 몸에 열을 느꼈다. 그러나 체온을 재보면 괜찮았다. 건우는 오늘 경기에는 문제 없다고 한다. 상태를 보고 출전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인터뷰 직후 제출한 선발라인업에 박건우를 3번 우익수로 기용했다. 출전에는 문제가 없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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