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즈전 선발, 3G 연속골 도전...케인-베일 동시 출격 [공식발표]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1.05.08 19: 31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서 3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리즈의 앨런드 로드에서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56으로 리그 6위에 랭크되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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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리그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사우스햄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특히 셰필드전 득점으로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골(16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도움까지 추가하며 2시즌 연속으로 10골과 10도움 이상을 기록한 ’10-10’(16골 10도움)을 달성했다. 여기에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1번째 골을 기록해 지난 2016-2017시즌과 타이를 이뤘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과 가레스 베일 등 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밖에 델레 알리, 지오반니 로셀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웨이럴트,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GK)가 선발 출전한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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