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한화전 좋은 기억’ 이민호, DH 1차전 승리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09 02: 23

LG 트윈스 이민호(19)가 시즌 첫 승을 거뒀던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선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이민호를 예고했다.
이민호는 올 시즌 3경기(12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9.24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한화를 상대로는 5⅓이닝 1피안타 9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LG 선발투수 이민호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LG 타선은 지난 8일 경기에서 11득점에 성공했다. 채은성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1볼넷 3득점으로 활약했고 라모스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화는 김민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민우는 올 시즌 6경기(32⅔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하주석은 지난 경기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고 있지 못한 외국인타자 라이언 힐리도 6경기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3연승을 달린 LG는 16승 12패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한화는 12승 16패 9위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3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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