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모비치 특별지시’ 첼시, 케인영입전 한 발 앞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5.09 07: 18

첼시가 해리 케인(28, 토트넘) 영입전에서 한 발 앞섰다. 
‘풋볼인사이더’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토마스 투헬 감독을 위해 마지막으로 큰 돈을 준비하고 있다. 첼시가 케인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9일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무관에 그친 케인은 우승할 수 있는 빅클럽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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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케인 영입을 위해 9천만 파운드(약 1404억 원)를 장전했다. 케인 영입에 성공하면 맨유는 오랜 숙원인 대형 스트라이커 영입을 완성하게 된다. 
맨유 팬들은 유러피언 슈퍼리그(ESL) 참가 결정에 대한 공개 사과와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의 사퇴를 요구했다.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돈만 밝힌다’는 성난 팬심을 잠재우기 위해 케인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 도전을 위해 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클럽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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