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층 로비 입구에 커피 트럭이 떴다. 보낸 이는 강민호(삼성)의 열혈 팬 '기티'.
올 시즌 공수 양면에서 만점 활약 중인 강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것.
커피 트럭에는 '이게 바로 강민호 클라쓰!' '4번 타자' '4할 포수' 등 재치 넘치는 문구가 걸려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음료 홀더에는 강민호의 사진과 '어차피 우승은 삼성 라이온즈'라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다.
강민호는 출근길에 커피 트럭을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인증샷을 찍는 등 소중한 추억을 간직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