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요키시 만난 SSG, 정수민 내세워 2연패 탈출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5.09 12: 10

SSG 랜더스가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SSG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펼친다. 이날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지난 6일 창원 NC 다이노스 원정에서 선발 박종훈이 흔들리고 타선이 침묵하며 1-7로 패한 SSG는 8일 키움과 더블헤더 2경기 중 첫 번째 경기는 미세먼지로 취소됐고, 2번째 경기에서 선발 문승원이 애를 먹으며 2-9로 졌다.

SSG 선수들. / soul1014@osen.co.kr

2연패 중인 SSG가 이날 상대해야 할 키움 첫 번째 경기 선발투수는 요키시다. 요키시는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만만치 않은 외국인 투수. 하지만 요키시가 최근 투구 컨디션이 오락가락한다.
요키시는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11피안타에 3실점으로 고전했다. 직전 등판인 지난 2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6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패전툰수가 됐다. 
SSG 타선이 요키시를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SG 선발이 우선 버텨줄지도 관건이다. SSG의 이날 더블헤더 1경기 선발투수는 정수민이다.
정수민은 올 시즌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5.88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타선을 잠재우고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