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 류스 다음 주 경기 준비" TOR, 류현진 불방망이 기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09 14: 29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방망이를 잡는다. 
토론토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이 타격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베이브 류스가 다음 주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3연전 중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

토론토가 속한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해 류현진이 방망이를 잡고 타석에 들어설 일이 없다. 내셔널리그 소속 애틀랜타와의 대결에서 투수는 물론 타격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동산고 4번 타자 출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1할7푼8리(213타수 38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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