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투런포’ 채은성, 3G 연속 홈런 폭발…시즌 4호 [오!쎈 잠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09 15: 18

LG 트윈스 채은성(31)이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2회말 삼진으로 물러난 채은성은 팀이 0-1로 지고 있는 4회 무사 1루에서 김민우의 4구째 시속 129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는 120m가 나왔다.

LG 채은성이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jpnews@osen.co.kr

지난 6일 두산전과 8일 한화전에서 홈런을 날린 채은성은 이날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호 홈런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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