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그만두려했다” '이혜원♥︎' 안정환 무슨 일? 멀고도 험한 팀워크의 길 (집사부)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10 08: 02

‘집사부일체’에서 안정환이 국보급 스파르타의 팀워크 훈련을 전수한 가운데, 방송을 그만두려했다는 깜짝 고백이 예고되어 팬들의 궁금증을 배가 시켰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안정환이 출연했다. 
이날 사부 안정환은  축구 14년, 예능 8년의 22년 경험을 담아, 팀워크를 가르칠 것이라 했다. 안정환은 “집사부일체' 멤버들 팀워크가 좋다던데 실제로 한 번 봐야겠다. 워크가 좋아야 잘 된다, 극한 상황에선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면서 암실 속 미션을 할 것이라 했다. 

안정환은 훈련 포인트에 대해서 “감독들이 선수를 볼 때 심리적인 판단을 높이 평가한다. 희생정신이나 팀을 생각하는 마음”이라면서 자신의 선수시절에 대해선 “사실 저는 굉장히 개인주의였다. 이기적이고 저밖에 몰랐다" 이런 훈련을 통해 사람이 됐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성록을 제외한 이승기, 차은우, 양세형, 김동현이 도착했다. 으스스한 공간에서 누가 먼저 들어갈 것인지 내기했고, 가위바위보에서 꼴찌하게 된 차은우가 앞장서게 됐다. 누가 먼저라할 것없이 앞장서게 하자, 안정환은 “선뜻 먼저 들어가는 사람 한 명도 없다”며 이를 지켜보며 웃음 지었다. 
본격적으로 안정환이 멤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란 플랜카드를 보며  21시즌 팀워크 리포트를 건넸다. 
안정환은 “내일 혹독하고 하드한 팀워크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예능이 축구와 비슷한 점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리더도 필요하고 축구처럼 팀워크가 생명이다, 한 평생 팀워크의 중요성을 굉장히 많이 가르침을 받았다. 이렇게까지 방송을 해야되니 싶을 정도로 힘들 거다, 지금 빠져도 된다”고 예고했다. 
다음날 멤버들이 다시 모였고, 안정환은 서로 세안식을 할 것이라 했다. 양세형과 이승기, 차은우와 김동현이 팀을 하기로 했다. 본격 국대급 훈련을 진행, 안정환은 “둘이 하나가 돼야 넷도 하나가 된다”며 팀워크 시작은 2인1조라며, 지옥훈련의 서막을 열었다. 
모두 전우애가 샘솟으며 서로를 챙겼다. 안정환도 “이래야 팀이 하나가 된다”며 훈훈해하면서 “워밍업 게임인데 벌써 이렇게 지친거냐”며 국대급 지옥훈련을 강행하며 “이제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동료를 믿고 손발을 맡겨라”며  스파르타로 진행했다. 
다음은 상대를 업고 코스를 돌아야했다. 정가러 협동 레이스였다. 2인 1조 어부바 레이스였다. 안정환은 “나도 다 했던 것, 배려와 협동심이 중요하다”면서 훈련 포인트는 힘들면 교체해도 되는 것이라 했다. 그만큼 희생과 배려가 필요한 훈련이었다. 
멤버들은 “우리는 하나다”고 말하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결국 차은우와 김동현이 승리했다. 안정환은 “같이 해야해, 협동이 필요했다”고 말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한편, 예능 팀워크 국가대표로 나선 안정환, 스파르타의 훈련이 계속된 가운데, 안정환은 “원래는 내년까지만 방송하고 안 할 생각했다”며 폭탄 고백이 이어진 모습이 그려져, 과연 안정환의 속사정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배가 시켰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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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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