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23) 대체자로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를 지목하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미러'는 프랑스 '텔레풋'을 인용, 내년 여름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때문에 PSG와 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에도 PSG에서 최고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음바페는 지난 5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0-2로 패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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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 리버풀 공격수 살라를 대체자로 영입할 예정이다. 살라는 이번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고 있다. 살라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 슈퍼컵 등 리버풀에서 거의 모든 것을 성취했다.
하지만 살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단들이 많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 최근 전 소속팀 첼시도 살라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우선으로 두고 있지만 이적 시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는 상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