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8일 1-2 패배, 9일 3-6 패배 후 3연전 마지막 날에는 탬파베이가 웃었다.
![[사진] 탬파베이 윌리 아다메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10/202105100829770479_609870a0de2ac.jpg)
선발 등판한 셰인 맥클라나한이 4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이후 등판한 제프리 스프링스가 1이닝 무실점, 라이언 톰슨이 1⅓이닝 무실점, 피터 페어뱅크스가 1이닝 무실점, 앤드류 키트리지가 1⅔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4회말 맥클라나한이 피스코티에게 적시타, 모어랜드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탬파베이 타선은 홈런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초 첫 타자 브로소가 상대 포수 실책으로 나갔고 웬들이 2루타를 쳤다. 주니노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1사 2, 3루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스리런을 터뜨렸다.
6회초에는 2사 후 누상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마이크 브로소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 결승타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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