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승리 목마른 한화 카펜터, NC 루친스키 상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5.11 02: 40

라이언 카펜터가 불운을 떨칠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카펜터를 예고했다. 
카펜터는 올해 한화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6경기에서 35⅓이닝을 던지며 1승1패 평균자책점 1.27 탈삼진 37개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5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1승에 그치고 있다. 9이닝당 득점 지원이 2.8점으로 규정이닝 투수 23명 중 22위. 이날 NC를 상대로도 득점 지원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NC 선발이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이기 때문이다. 올해로 KBO리그 3년차인 루친스키는 6경기에서 33이닝을 책임지며 2승1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 중이다. 한화 상대로도 지난달 16일 창원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한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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