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던 댄 스트레일리가 반전의 투구를 펼칠 수 있을까.
스트레일리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스트레일리는 올 시즌 2승3패 평균자책점 3.7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던 5일 사직 KIA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1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수비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최근 난조를 보이는 경기들이 잦아지고 있다. SSG를 상대로는 지난달 4일 개막 첫 경기 등판해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최하위에 처져 있는 팀 상황. 그리고 감독까지 교체된 상황에서 스트레일리가 반전투를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SSG는 오원석이 마운드에 오른다. 오원석은 올 시즌 9경기 평균자책점 6.86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