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김광현(32)이 한·미 통산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김광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1회말 선두타자 콜튼 웡에게 2루타를 맞은 김광현은 로렌조 케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타이론 테일러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트레비스 쇼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12/202105120905777779_609b1bd9686d4.jpg)
1회 탈삼진 2개를 잡아낸 김광현은 KBO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1500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KBO리그에서 1456탈삼진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에서는 44탈삼진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