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고 방출한 TB, 3안타 빈공 끝에 패배…NYY 3연승 [TB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12 11: 01

탬파베이 레이스가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탬파베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셔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은 쓰쓰고 요시토모를 방출한 탬파베이는 이날 3안타 1득점 빈공에 시달렸다. 마이크 주니노가 날린 솔로홈런이 이날 득점의 전부였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크 주니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투수 루이스 파티노는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조쉬 플레밍(4이닝 1실점)과 헌터 스트릭랜드(1이닝 무실점)가 남은 이닝을 잘 막았지만 타선은 응답하지 못했다.
3연승을 달린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개리 산체스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조던 몽고메리는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은 시즌 8세이브를 따냈다.
양키스는 1회초 애런 저지의 솔로홈런으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는 DJ 르메이휴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했고 포일과 폭투로 한 점을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3회말 선두타자 마이크 주니노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양키스는 7회 개리 산체스의 솔로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에는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끝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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