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부킹 서비스 XGOLF(엑스골프, 대표 조성준)가 기업 전용 부킹 서비스 '신(信)멤버스'의회원사가 350여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해외골퍼들의 국내 정체와 젊은 골린이(골프+어린이의 합성어)들의 증가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골프장이 타임 오픈과 동시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부킹 난이 빚어지고 있다.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금융사 임원은 "과거에는 보유하고 있는 골프장 무기명 회원권으로 VIP 고객을 모실 수 있었지만 점점 다양한 골프장들을 원하는데다, 작년부터 천정부지로 솟아오른 회원권 가격으로 추가 회원권을 구하기도 어려워 골프 부킹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사진]XGOLF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12/202105121358779557_609b61263964e.jpg)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信)멤버스’는 XGOLF가 쌓아온 18년의 경영 노하우와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선보인 원스톱 기업 전용 골프 부킹 서비스로 수도권 명문 골프장을 포함해 전국 300여곳의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다.
골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컨시어지의 맞춤형 관리로 골프 부킹부터 정산, 용품의 구입까지 전 과정을 무기명ㆍ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출시 후 2년만에 ▲금융사 ▲제약사 ▲건설사 ▲제조사 ▲엔터테인먼트 등 380여개의 다양한 회원사들이 높은 만족도로 이용하고 있다.
XGOLF 이상훈 실장은 "사용 기한 내 횟수를 소진해야 하는 타사의 상품과 달리, 예치형 방식의 상품이므로 회원사의 자금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금액 예치가 가능하며 계약 기간 만료 시 남은 예치 잔금을 100% 환불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월별 레포트를 통한 투명한 정산을 제공하여 업계 내 신뢰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라고 말했다.
신멤버스는 골프장 예약 및 정산 외에도 골프용품 구매 대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이 높은 서비스로 재가입률 95%를 달성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