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라이블리 상태 나쁘지 않다. 열흘 뒤 등록 가능" [오!쎈 수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12 17: 06

"상태는 나쁘지 않다. 열흘 뒤 등록 가능하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의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라이블리는 지난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1회 한 타자도 상대하지 않고 김대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삼성 허삼영 감독이 도열해 관중석을 바라보고 있다. / dreamer@osen.co.kr

당시 구단 관계자는 "라이블리는 경기 전 준비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꼈고 12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삼영 감독은 12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상태는 나쁘지 않다. 한 템포 쉬는 차원에서 말소했고 열흘 뒤 등록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블리의 대체 선발은 퓨처스에서 부를 생각이다. 불펜 데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석의 현재 상태에 대해 "2,3일 정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강한울(3루수)-송준석(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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