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선발 출장 나승엽,’서튼 감독 첫 승 도우미 될까?’ [O! SPORTS]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1.05.12 17: 24

12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서튼 감독은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타순과 엔트리 변화를 알렸다.
롯데는 투수 오현택과 포수 강태율, 그리고 내야수 나승엽과 포수 지시완을 콜업했다. 올해 신인 나승엽의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나승엽은 1군 등록과 함께 7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나승엽의 콜업은 일시적이다. 일단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이 괜찮았다. 퓨처스리그 타율은 17경기 타율 2할2푼4리(49타수 11안타)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15타수 4안타를 기록했고 지난 8일 KIA전에서 홈런포를 때려낸 바 있다. 그리고 3일 정도 1군을 체험하고 다시 말소될 전망이다.
서튼 감독은 "오늘 상대 선발이 사이드암이다. 나승엽은 3경기 정도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 2군에서 타격 조정을 했고 최근 홈런도 쳤다. 3일 정도 1군 경험을 하고 재밌게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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