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2사 후 마르셀 오즈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오즈하이노 알비스를 3루 땅볼 처리하며 1회 투구를 마친 류현진은 2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선두 타자 오스틴 라일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한 류현진은 댄스비 스완슨과 풀카운트 끝에 삼진을 잡아냈다. 윌리엄 콘트라레스도 헛스윙 삼진.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