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음바페? 홀란드? 산초? 올 여름 이적 쉽지 않을 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5.13 17: 44

위르겐 클롭 감독이 슈퍼스타들의 이적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날마다 킬리안 음바페(PSG),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의 빅클럽 이적설이 터지고 있다. 하지만 클롭은 코로나 사태로 각 구단의 재정이 축소된 상황에서 이적이 쉽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 
클롭은 “어떤 선수가 이적하고 싶어도 쉽지 않다. 축구시장이 정말 이상하게 돌아간다. 음바페, 홀란드, 산초 등 엄청난 이적료로 옮긴다는 말이 들린다. 하지만 올 여름에 실제로 이적하기는 쉽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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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 들도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 클롭은 “일년 전과 비교해 각 구단의 재정상태가 정말 좋지 않다. 모두가 고통받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 못 가는 구단의 선수라도 불만을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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