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인간' 딘딘, 함연지 꿀떨어지는 신혼생활에 "결혼이 원래 저래요?"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5.14 06: 31

배우이자 오뚜기 3세로 알려진 함연지의 달달한 신혼생활에 딘딘이 "결혼은 원래 저러냐"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업글인간'에서는 함연지의 일상이 그러졌다.

이날 함연지는 아침에 남편을 깨우기 위해 베이컨 향기를 풍기고 마사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스럼 없는 애정행각에 딘딘은 "진짜 저렇게 깨워요?"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신동엽과 이민정은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는다", "저도 저래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남편은 "너무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며 출근을 했고, 함연지 역시 "나도"라며 적극적으로 애교를 보였다.
저녁에 맥앤치즈와 폭립을 사온 남편에게 함연지는 혀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특히 함연지는 "나 욕쟁이 잖아. 바닥 끝까지 다 보여줬어"라며 오디션 후기를 들려줬다. 이에 남편은 "진짜? 잘했어!"라며 사랑스러운듯 함연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 모습을 보던 딘딘은 "원래 결혼 생활이라는 게 저런 건가요?"라며 궁금해 했고, 신동엽은 "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민정은 "아기가 있기 전에는 가능하지만, 아기가 생기고 난 다음에는 저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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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업글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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