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최고 레벨을 확장하고 신규 에피소드 ‘혼돈의 글루디오’를 추가했다.
13일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에 신규 에피소드 ‘혼돈의 글루디오’를 업데이트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언리얼 엔진4를 적용한 그래픽과 초대형 오픈 월드, 수천 명이 함께하는 실시간 대규모 전장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레벨은 520에서 560으로 상향됐다. 글루디오 영지에는 신규 카오스 필드 4개 지역이 추가됐다. 신규 에피소드는 카오스 필드 중심으로 전개되며, 이용자는 메인 퀘스트를 통해 과거 은빛용병단이었던 ‘말로’의 생존 소식을 들은 은빛 용병단의 여정을 플레이할 수 있다.

‘카오스 필드’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이 필드에는 보다 강력한 몬스터들과 4개 연합이 존재한다. 이용자는 연합별로 주어진 의뢰를 수행하면서 평판 포인트를 획득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연합들은 적대하거나 중립을 유지하는 관계가 있어 한 연합의 평판을 올리면 적대 연합의 평판이 하락한다. 이용자는 각 연합의 보상과 관계를 파악해 전략적으로 평판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이용자는 평판 포인트에 따라 신규 아가시온, 코스튬, 초상화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초상화와 초상화 테두리를 모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신규 사냥터 2종을 추가하고, 아데나와 경험치 던전에 난이도를 추가해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