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내야수 최항이 오랜만에 1군에 왔다.
SSG 랜더스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차전을 벌인다. 지난 3경기에서는 1승 2패를 거뒀다.
경기 전 김원형 감독은 “최항을 1군에 올렸다. 김성현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오늘 경기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최항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최지훈(중견수)-제이미 로맥(1루수)-추신수(우익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좌익수)-최항(2루수)-박성한(유격수)-이흥련(포수)-정현(3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문승원이다.
최항은 지난해 9월 15일 광주 KIA 타이거즈 원정 이후 241일 만에 1군 경기에 선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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