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외국인투수 아티 르위키의 부상으로 좌완 영건 오원석이 대체자로 마운드에 올라섰다.
오원석은 르위키 대신 선발 등판해 지난 28일 KT와의 경기에서는 프로 데뷔 이후 첫 퀄리티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김원형 감독은 상대 핵심 에이스 투수들을 상대하는 오원석에게 “진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을 부리는 것 같아 부담을 덜어주고자 ‘욕심부리지 마라. 집중 못 하면 2군으로 내릴 거다’라고 웃으며 전했다고 한다./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