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에게 답례품을 전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윌리엄스 감독에게 답례품을 증정했다.
이동욱 감독은 지난달 9일 광주 KIA전에서 올해 윌리엄스 감독이 준비한 선물인 크리스탈 야구공을 받았다. 이에 이 감독은 답례품을 준비했고 지역 주류 기업인 '무학'에서 제조한 20년 숙성 매실주를 선물로 건넸다.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14/202105141811776071_609e421dbc13d.jpeg)
이 감독은 “술을 즐기신다고 들어서 NC의 지역 파트너가 만든 20년 숙성시킨 매실주를 준비했다. 시즌 마치고 좋은 일이 있을때 축배를 들 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인삼 선물 때 이 매실주를 답례품으로 준비한 바 있다. 이 매실주는 경남 하동 지역에서 재배한 매실로 2019년 제조, 2000병 한정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