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레전드 경고, “케인이 토트넘 떠나면 손흥민도 떠날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5.15 07: 45

해리 케인(28, 토트넘)이 떠나면 손흥민(29, 토트넘)도 떠날 수 있다. 
아스날 레전드 폴 머슨은 스카이스포츠 방송에서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충고했다. 케인은 우승을 위해 올 여름 이적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머슨은 “케인이 떠나면 손흥민도 떠날 것이다. 새로운 감독이 와도 베일은 팔렸을 것이다. 토트넘은 많은 돈을 써서 선수들을 데려왔지만, 누가 레전드로 남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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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브렌든 로저스,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 스캇 파커 등을 새 감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케인과 손흥민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지적이다. 
머슨은 “케인같은 선수는 자주 오지 않는다. 케인의 상황이 보장되지 않으면 어떤 감독도 토트넘에 오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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