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고 이춘연 대표 추도사 낭독'
OSEN 조은정 기자
발행 2021.05.15 14: 21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이춘연 대표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이사장 겸 영화제작사 씨네2000 대표인 이춘연은 전라남도 신안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가 1983년부터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4년 ‘과부춤’을 시작으로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웅연가’, ‘더 테러 라이브’ 등을 기획 제작했고 씨네 2000 대표로서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해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지형을 열었다.

이창동 감독이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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