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하재훈-고종욱 1군 콜업 & 오준혁-김창평 말소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5.15 15: 09

SSG 랜더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SSG는 15일 오후 5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시즌 5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 소식을 알렸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하재훈과 고종욱을 올라오고 오준혁과 김창평이 내려갔다”고 말했다. 
올 시즌 1군에서 6경기 등판해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12.46을 기록 중인 하재훈은 2군에서 다시 구위를 점검했다. 최근 12일, 13일 NC 다이노스 2군을 상대로 2홀드를 챙겼다.

6회초 SSG 하재훈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타격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고종욱은 퓨처스리그 13경기에서 타율 3할7푼2리 6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1군에서 타율 2할7리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오준혁과 13타수 무안타 중인 김창평이 2군으로 내려가 타격감을 찾게 된다.
이날 경기는 오전부터 내리는 비로 경기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SSG는 최지훈(좌익수)-제이미 로맥(1루수)-추신수(우익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최항(2루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정수민이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