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13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 다니엘 멩덴이 끊어낼 수 있을까.
멩덴은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멩덴은 올 시즌 7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중이다. 초반 부진에서 최근 서서히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1일 LG전에서 4⅓이닝 5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달 11일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KIA는 올 시즌 주말 13연패를 기록 중이다. 아직 주말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멩덴이 팀의 시즌 첫 주말 경기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NC는 드류 루친스키가 등판한다. 팀은 6연승에 도전한다. 루친스키는 7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KIA전 6이닝 2피안타 2볼넷 1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