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다.
16일 오후 2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두산의 더블헤더 제1경기와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2경기 모두 취소됐다.
KBO는 오후 2시10분 “인천 더블헤더 2경기 모두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17일 월요일, 오후 6시30분 취소된 2경기 중 1경기가 열린다.
SSG는 전날부터 예고한 정수민 대신 오원석을 월요일, 17일 선발투수로 교체했다.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진 후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감독은 선발진 운용을 두고 “박종훈이 한 차례 빠진다”고 밝혔다. 휴식 차원이다. 박종훈은 오는 22일 또는 23일 주말 경기에 투입 될 예정이다.
박종훈은 올 시즌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 중이다. 올해 문승원과 함께 SSG 선발진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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