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백지영, "공개연애? 남자친구 없지 않냐는 말에 욱해서"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5.17 05: 20

백지영이 공개 연애를 하게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는 공개연애를 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하는 백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영과 성시경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성시경은 축가를 많이 다니냐는 말에 "많이 다닌다. 발라드 가수들은 많이 다니죠"라고 대답했다. 

백지영은 "내 결혼식 축가를 해줬는데 멘트가 상당히 좋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백지영 엉겁결에 남자친구를 밝히게 됐던 순간을 고백했다. 
당시 연예가 중계에서 남자친구 없지 않냐고 묻길래 왜 없다고 생각하냐며 마음에 품은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게 된 사실을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욱해서 밝힌 거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경이가 축가 때 두 사람을 불러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성시경은 "나는 축가를 기사를 보고 알았다. 결혼 기사에 축가 성시경이 있더라. 아무리 친해도 그렇지"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후 백지영은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불렀다. 탁재훈은 "이상하게 얘가 부르면 슬퍼"라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었는데 주례사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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