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화려한 이보영 묵직한 김서형..믿보배 입증했다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5.17 06: 54

 '마인'에서 이보영과 김서형이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마인'에서 서희수(이보영 분)가 튜터인 강자경(옥자연 분)이 한하준(정현준 분)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던 희수는 자경으로 인해서 균열이 생겼다. 희수는 하준의 생모처럼 행동하는 자경이 점점 신경 쓴다. 희수는 하준의 생모에 대한 궁금증까지 이어졌다. 희수는 자경이 과거 승마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승마코치였다는 생모가 자경이 아닐까 하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마인' 방송화면

정서현(김서형 분)은 효원 그룹을 지키기 위해서 물밑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 효원 그룹의 비밀을 열심히 캐냈다. 서현은 희수와 자경과 한지용(이현욱 분)의 비밀은 물론 한수혁(차학연 분)과 김유연(정이서 분)의 뒷조사를 했다. 
'마인' 방송화면
서현은 비밀을 캐내면서 한진호(박혁권 분)과 양순혜(박원숙 분)과의 기싸움에서도 지지 않았다. 팽팽하게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서현의 카리스마는 폭발했다. 
무거운 서현과 달리 희수는 화려하게 날아올랐다. 희수는 시누이 한진희(김혜화 분)와 기싸움을 하면서도 지지 않고 강력하게 받아치면서 속 시원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인' 방송화면
희수는 시원한 면모 뿐만 아니라 유연을 따스하게 위로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여러가지 얼굴을 보여줬다. 특히나 자경이 하준의 친모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 분노하는 모습 역시도 강렬했다.
이보영은 희수를 통해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보영과 대비되게 김서형은 연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보영과 김서형의 조화로 인해서 '마인'은 점점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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