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남편, KBS출연" 서현진, 장례식장 망언→ 내조의 여왕 깜짝 변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17 20: 27

장례식장 망언 발언 후 자숙했던 서현진이 SNS를 재개한 가운데, 의사 남편의 내조에 푹빠진 근황을 전했다. 
17일인 오늘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우산 속 데이트 ㅎㅎ상크미 젊은커플 너낌 따라하기"라면서 "오늘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두 번째 출연, 소원성취 하신 분"이라며 남편이 출연한 방송에 함께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어제 붙잡아놓고 말 빨리 하지 마라, 눈 깜빡거리지 마라, 너무 안깜빡이지도 마라, 그렇다고 눈에 힘도 너무 주지 마라, 문장이 너무 길다, 비유가 별로다..그래도 첫방송보다 훨씬 자연스러웠다는 자화자찬, 연습만이 살길이야 여보"라면서 "오늘도 성격좋은 다은씨 덕에 너무 화기애애한 방송 분위기(고마워요)"란 멘트를 덧붙이며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12월 다섯 살 연상 의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키우고 있다. 
지난 4월 5일 자신의 SNS에는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게요. 저..장례식장 갑니당. 근데 머리가 넘 맘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 하고 셀카. 육아. 셀피. 단발컷. 단발스타일”이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한몸에 받았으며 한 달 여간 자숙한 끝에 최근 SNS로 컴백했다. 
특히 그동안 요가로 단련한 몸과 마음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파한 바 있던 서현진이 요가 지도자로 거듭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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