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 극찬, "손흥민은 세계 최고 선수, 항상 열심히 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5.18 11: 38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팀 동료 손흥민(이상 토트넘)에게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맞대결서 2-0으로 승리했다.
호이비에르는 이날 케인의 결승골 도움과 함께 쐐기골까지 책임지며 팀에 유럽대항전 진출 꿈을 안겼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호이비에르의 쐐기골에 기여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내주자 중앙에서 잡아 곧장 우측의 가레스 베일에게 패스했다. 베일의 슈팅이 리바운드된 것을 호이비에르가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호이비에르는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서 정말 열심히 뛰었지만 도움이나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늘 그랬듯 열심히 뛰었고 그는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골은 (언젠가는) 나오겠지만, 노력과 태도는 매일 필요한 것이다. 손흥민이 리그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고 엄지를 세웠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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