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 정재용, 50대 앞두고 31kg 다이어트 성공..깜짝 웨딩화보 공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5.18 08: 49

 지난 4월 23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던 DJ.DOC 정재용이 최종 31kg 감량에 성공하며 아내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슈트를 차려 입은 정재용과 아내 이선아가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데 3년 전 찍은 결혼 사진과 비교했을 때 동일 인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정재용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정재용은 “체중이 109kg까지 증가하면서 건강하지 않은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 너무 미안했고 아이가 커서 학교에 다니게 될 때도 지금과 같이 살이 찐 모습이라면 나를 싫어할 것 같았다”며 “나로 인해 아이가 상처를 받게 될 것 같고 그 모습이 나에게도 큰 상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아이를 위해서라도 체중을 빼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쥬비스다이어트 제공

또한 “19살이나 어린 아내와 결혼하면서 살이 찐 모습으로 결혼 사진을 찍다 보니 더 나이가 들어 보여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컸었다”며 “체중 감량을 하고 나면 제일 먼저 아내와 함께 멋진 모습으로 웨딩 화보를 찍겠다고 결심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고 다이어트 후에 내 인생이 달라진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쥬비스다이어트 제공
체중이 109kg까지 늘며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지방간, 당뇨, 고지혈증 등 과체중으로 인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건강상 문제가 심각해 체중 감량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는 의사의 말에 다이어트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정재용은 체중이 내려가면서 당뇨는 물론 지방간, 고혈압,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등 모든 수치들이 정상 수치로 내려오며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용은 “나이가 이제 50대에 들어서는 시기가 되다보니 예전에 하던 것처럼 식단 조절을 하거나 식욕억제제를 먹는 방법으로는 다이어트를 할 수 없어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됐고 이전과는 다르게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며 규칙적인 식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몸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 아닌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너무 쉽고 편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31kg을 감량하며 새로운 다이어트 아이콘으로 떠오른 정재용은 “이제 본격적인 여름 준비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저도 해 보니 절대 몸에 무리가 가는 방법으로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며 “정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한 방법으로 하는 걸 추천한다”고 전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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